<종교자유 인권상>을 드립니다.
인권연대는 1999년 7월 2일 창립 이래, 인간의 존엄한 권리를 옹호하는 것이 세계 평화의 전제임을 천명한 세계인권선언의 정신에 따라 인권의 진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인권연대는 2010년 연말부터 종교의 자유, 종교와 관련된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종교자유 인권상>을 드립니다.
이 상은 대광고등학교 재학 시 학교 내 종교자유 문제를 제기한 강의석씨가 대광고등학교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하고 받은 손해배상금(25,580,120원 - 원래 금액은 1천5백만원인데, 이자가 붙었습니다)을 인권연대에 기부함에 따라, 그 뜻을 살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각지에서 종교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고, 그들의 소중한 뜻에 연대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종교가 함께 공존하며 살 수 있도록 상생의 길을 열어 주신 개인이나 단체, 인권을 위해 배타적인 종교집단과 싸우고 계신 개인이나 단체를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추천서는 우편이나 메일을 통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우편은 100-855 서울시 중구 장충동2가 186-221 주암빌딩 402호로 보내주시면 되고, 메일 주소는 hrights@chol.com입니다.
시상식은 2010년 12월 29일(수) 오후 7시, 서울 장충동 우리함께 빌딩 2층 대교육장에서 열립니다. 상금은 300만원 입니다.
후보자(단체) 추천 마감은 2010년 12월 5일(일)까지입니다. 많은 참여와 성원바랍니다.
인권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