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연대가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저녁에 여는 <수요대화모임>의 4월 초대 손님은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의 이창근 기획실장님입니다.

 2009년 쌍용자동차는 경영난을 이유로 2646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단행했습니다. 노조는 대규모 구조 조정에 맞서 77일간 힘겨운 투쟁을 벌였지만 공장 밖으로 쫓겨났고 거리로 내몰린 노동자들은 위로는커녕 사회적으로 낙인이 찍힌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조조정 이후 해고 또는 무급휴직에 들어간 노동자와 가족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4월 수요대화모임에서는 이창근 기획실장님을 모시고 '쌍용차 노동자의 죽음, 쌍용차만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쌍용차 노동자들의 죽음과 투쟁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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