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연대 회원모임 29탄] "한겨레 이재성 기자와 함께하는 영화 여행

6월 <영화모임>의 작품은 안해룡 감독의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2009)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로 고군분투중인 송신도 할머니의 재판과 그 투쟁을 다룬 영화입니다.

 송신도 할머니(90)는 재일동포 위안부 할머니 중 유일하게 일본을 상대로 싸우고 있는 분입니다. 여느 정치가 못지않은 웅변가적 기질과 화통한 성격의 송 할머니는 희망을 감염시키는 묘한 매력을 가진 멋진 분입니다.

  • 일시 : 2011년 6월 17일(금) 저녁 7시 30분
  • 장소 : 영상미디어센터(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 바로 왼쪽 건물 일민미술관 5층)
  • 문의 : 인권연대 사무국(02-749-9004)

  영화 정보

INFORMATION
영어제목 : My Soul Is Undefeated

감독 : 안해룡

주연 : 송신도

배급사 : (주)인디스토리, 시네마 달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9년
상영시간 : 95분
장르 :
 다큐멘터리


SYNOPSYS

"재판에 졌지만 내 마음은 지지 않아."라고 외치는 할머니와 지원모임 사람들이 함께 쌓아 올린 뜨거운 감동의 10년!

"사람의 마음은 한치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나는 사람을 믿지 않아."하시던 조선인 위안부 송신도 할머니.

 그러한 모습 그대로 그녀를 받아들였던 ‘재일 위안부 재판을 지원하는 모임’ 사람들. 그런 그들이 만났다.

 조심스럽게 서로를 경계하던 그들이 같이 웃고, 울고, 이를 갈면서 일본 정부를 상대로 재판을 시작한다.

 10년간의 재판을 함께하는 동안, 할머니와 지원모임은 서로에 대한 믿음을 찾아간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