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기 교사 인권 연수 -
교육희망, 인권이 해답이다!

 인권연대 교육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현직 교사들을 위한 인권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올해로 14기를 맞는 이번 교사 인권 연수에서는 인권교육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인권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갖고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2010년 7월 26일(월) ~ 29일(목), 4일간
○ 장소: 남영동 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 ☞
약도 클릭
          (지하철 1호선 남영역 1번출구, 4호선 숙대입구역 7번 출구)

○ 주최: 인권연대 교육센터
신청방법:
온라인 신청하기
모집인원: 선착순 40명(입금을 하셔야 최종신청이 완료됩니다)
수강료: 전체 강좌 50,000원(교재비 포함, 식사는 개별 진행, 인권연대 CMS 회원은 20% 할인)

입금: 우리은행, 1005-801-523022(예금주:인권연대)

문의: (전화) 02-749-9004/ hrights@chol.com www.hrights.or.kr

교육 그리고 희망

일 시

09:30

10:00

12:00

13:30

16:30

7월 26일(월)

개강식

경쟁에 대한 평화교육적 시각
- 고병헌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점심
식사

자본과 감각
- 조광제
(철학아카데미 대표)

 

7월 27일(화)

 

제3세계와 공부한다는 것 그리고
희망(라틴아메리카를 중심으로)
- 하상섭
(한·중남미 녹색융합센터
전임연구원)

점심
식사

거시적 성찰의 삶 속에서의 실천
(여성 인권 문제를 중심으로)
- 정재원
(서울대 여성연구소
선임 연구원)

 

7월 28일(수)

 

왜 공부인가?
- 한재훈
(이천 도립서당 훈장)

점심
식사

실천하며 산다는 것
-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7월 29일(목)

 

세계속의 한국 그리고 인권
- 이성훈
(한국인권재단 상임이사)

점심
식사

인권을 생각한다
-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종강식


2010년 1월에 진행된 겨울 교사인권강좌


- 대학, 대학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

 5천만 인구 중에서 무려 3백만 명이 대학생으로 살고 있고 대학 진학률은 90%에 가깝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대학이 이토록 큰 비중을 차지한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은 이미 지성의 전당, 학문의 전당으로서의 면모를 상실하였습니다. 대학은 구조적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서열화를 고착화시키는 한편, 학생들은 스펙 쌓기에만 내몰리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대학이 차지하는 비중만큼이나, 대학으로 인한 폐해 때문에 받는 고통도 적지 않습니다. 더 이상 고통을 외면할 수도 없고, 더 이상 무모한 자기 파괴행위를 반복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인권연대에서는 “대학, 대학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강좌를 마련하여 대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 일시: 2010년 5월 24일(월)부터 6월 21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 9시 30분
○ 장소: 
만해 NGO 교육센터 약도 클릭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2번 출구 도보로 약 2분 거리)

○ 주최: 인권연대 교육센터
모집인원:
수강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합니다.
수강료: 전체 강좌 40,000원
             (단체활동가 및 인권연대 CMS회원, 학생 20%할인)
입금:
우리은행 1005-801-523022 (예금주: 인권연대)
문의: (전화) 02-749-9004/
hrights@chol.com www.hrights.or.kr


프로그램

일  자

강     의

강  사

5/24(월)

한국의 대학을 고발한다.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

5/31(월)

대학, 이렇게 바꾸자

김동애/ 대학강사 교원지위 회복과 대학교육 정상화 투쟁본부 본부장

6/7(월)

우리에게 대학은 무엇인가

이찬수/ 종교문화연구원 원장

6/14(월)

대학, 꼭 가야 하나?

김규항/ 고래가 그랬어 발행인

6/21(월)

대학에서의 배움

고병권/ 수유+너머 연구원

 - 온라인 수강 신청하기 ☜ 클릭

<강사 소개>

홍세화
1979년 남민전 사건에 연루돼 프랑스로 망명했다가 2002년 귀국했다. 현재 한겨레신문사 기획위원, ‘학벌없는 사회’ 공동대표, 월간 ‘작은책’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왜 80이 20에게 지배당하는가’(공저) ‘생각의 좌표’ 등이 있다. 

김동애
‘대학 강사 교원지위 회복과 대학교육 정상화 투쟁본부’의 본부장을 맡고 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국회 앞에서 강사의 교원 신분 회복을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의 국회 의결을 촉구하며 텐트 농성을 하고 있다. 저서로 ‘지식사회 대학을 말한다’, ‘비정규 교수, 벼랑 끝 32년’(공저)등이 있다.  

이찬수
7년 동안 재직한 강남대에서 부당하게 해직되고, 현재 서강대, 이화여대, 한신대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불교와 그리스도교 등 세계 종교의 정수를 파헤치고 있으며, 저서로 ‘불교와 그리스도교, 깊이에서 만나다’, ‘생각나야 생각하지’, ‘종교로 세계 읽기’, ‘인간은 신의 암호’(역서), ‘리영희 프리즘’(공저) 등이 있다.

김규항
어린이 인문잡지 ‘고래가 그랬어’ 발행인. 아이들과 이야기하기, 자전거 타기, 타악기 연주를 좋아한다. 2010년 3월 ‘한겨레21’이 정치인과 사회인사 5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좌파적이면서 동시에 개인의 자유에 대한 신념이 가장 높은 사람으로 나타난 바 있다. 저서로 ‘B급 좌파’, ‘나는 왜 불온한가’, ‘예수전’ 등이 있다.

고병권
연구공간 ‘수유+너머’의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정치, 철학,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비판적인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다. 저서로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 천 개의 눈 천 개의 길’, ‘데모크리토스와 에피쿠로스 자연철학의 차이’(역서), ‘한 권으로 읽는 니체’(역서), ‘리영희 프리즘’(공저) 등이 있다.



 인권연대가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저녁에 여는 <수요대화모임>의 4월 초대 손님은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의 이창근 기획실장님입니다.

 2009년 쌍용자동차는 경영난을 이유로 2646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단행했습니다. 노조는 대규모 구조 조정에 맞서 77일간 힘겨운 투쟁을 벌였지만 공장 밖으로 쫓겨났고 거리로 내몰린 노동자들은 위로는커녕 사회적으로 낙인이 찍힌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조조정 이후 해고 또는 무급휴직에 들어간 노동자와 가족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4월 수요대화모임에서는 이창근 기획실장님을 모시고 '쌍용차 노동자의 죽음, 쌍용차만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쌍용차 노동자들의 죽음과 투쟁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인권연대가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저녁에 여는 <수요대화모임>의 3월 초대 손님은 소설가 서해성님입니다.

 “시대의 가려움을 긁어주는 진짜 칼럼”이라고 평가받으며 통쾌하면서도 솔직한 인터뷰가 돋보이는 <한겨레>의 ‘한홍구 서해성의 직설’(이하 직설)을 진행하고 있는 서해성님을 모시고 '서해성이 직설로 만난 사람들 - 누굴 만났나'라는 주제로 직설을 통해서 만났던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인권연대가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저녁에 여는 <수요대화모임>의 11월 초대 손님은 평화박물관의 주진우 사무처장입니다.

 예술, 문화를 매개로 평화의 가치를 세상에 전하려는 사람들이 모인 평화박물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진우 사무처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평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어린이 평화책 순회 전시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계십니다. 책을 통해 아이들과 평화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인권연대가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저녁에 여는 <수요대화모임>의 10월 초대 손님은 군사평론가이며, 군사전문지 ‘D&D 포커스’의 김종대 편집장입니다.

 매년 막대한 국방비를 쓰면서도 어찌된 영문인지, 천안함 사태를 봐도 그렇고, 무작정 병사들의 의무복무기간을 늘린다는 것도 그렇고, 영 신통한 구석이 별로 없습니다. 이제는 전후방 각지에서 장병들이 고생한다는 이유만으로 군대가 더 이상 성역일 수는 없습니다. 국방시스템,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국민을 위한 개혁방안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인권연대가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저녁에 여는 <수요대화모임>의 9월 손님은 강수돌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입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브레멘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강수돌 교수는 ‘돈의 경영’이 아닌 ‘삶의 경영’을 가르치고 실천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주로 노동자의 삶의 질과 생활을 규정짓는 생태의 문제와 함께 노동의 조건들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아왔습니다.

 저서로 『이장이 된 교수, 전원일기를 쓰다』『내가 만일 대통령이라면』『나부터 마을혁명』『살림의 경제학』『자본을 넘어, 노동을 넘어』『지구를 구하는 경제책』『나부터 교육혁명』 등이 있습니다.

 돈벌이가 아닌 살림살이의 관점에서 사회와 삶을 바라보고 ‘아래로부터의 시각’으로 이웃과 역사를 바라볼 때 희망이 열리고 더불어 행복한 세상도 올 것이라 믿고 있는 강 교수와 함께 우리 사회 인권의 모습을 살펴보고 희망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인권연대가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저녁에 여는 <수요대화모임>의 8월 손님은 김두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입니다. 이번 달에도 부득이한 사정 때문에 수요일이 아닌 금요일에 열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김두식 교수는 ‘주류(主流)와 인권’이란 주제에 대해 말씀해주실 것입니다. 한국백상출판문화상 교양부문 저술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작가이기도 한 김두식 교수는 <헌법의 풍경>, <평화의 얼굴>, <불멸의 신성가족>, <교회 속의 세상, 세상 속의 교회>를 썼고, 최근에는 <불편해도 괜찮아>를 쓰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유의 따뜻한 감수성으로 우리 시대의 인권문제, 주류의 문제를 살펴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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